[헤럴드경제] 최근 조선업 위기에 대안으로 전남 목포시는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 등 종합지원에 5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촬영협조 = 목포시청]이에 조선업종 퇴직(예정)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국심리치료사협회를 심리상담 업체 선정위원에 선정하고 조선업종 퇴직(예정)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구직상담 업체를 선정하도록 했다.
심리치료사협회 관계자는 목포시조선업 최근 조선업의 위기 속에서 조선업 종사자들에 대한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여 조선업종 퇴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상동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조선업근로자 일자리희망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7월까지(연장 가능) 조선업근로자 원스톱 고용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