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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퍼스널 토킹 테라피스트의 보이스 트레이닝 시대
[헤럴드경제] 왕실혈통이 아닌 가정에서 태어나 사교계의 스타가 된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덴마크의 메리 도널드슨 왕세자비의 공통점은 모두 스타일링과 스피치 교육으로 누구보다도 유연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수많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으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전략적인 보이스트레이닝과 이미지메이킹은 큰 자산이 된다. 해당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미라클에듀 남지윤 대표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신입사원, 임원, 팀장 등 관리직에 맞는 각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통과 조직 활성화, 리더십 증진을 돕는 남 대표는, 주로 토킹, 스피치에서의 전달력을 강조하고 있다. 

남 대표는 4년간의 프리랜서 강사, 진행자를 거치며 기업의 연간 프로그램 요청이 쇄도하자 비즈니스 매너, 와인 강의 전문가를 추가 보강하여 미라클에듀의 사업자를 정식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프로 토킹 테라피스트를 표방한 남 대표는 4년 차로는 독보적일 만큼 월 15-20회, 총 900여 회의 강의를 수행하며 2016년 현재 언어, 발성, 스타일링 교정을 총괄한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로 우뚝 섰다.

강의활동 외에도 카메라 앞에 섰던 방송경력을 살려 행사진행, 교육 콘텐츠의 아나운서 활동을 병행 중이다. 남 대표는 자신의 슬로건인 ‘토킹 테라피’ 및 마음가짐과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 내는 ‘A to B’ 법칙으로, 상대와의 대화 속에서 삶 속의 성취와 기적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독창적 방식의 기업 강의에서는 서로 다른 부서들의 니즈를 전달받아 상황극과 교육법을 적절히 활용해 마음을 열고 조직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방식은 프로젝트 팀의 화합과 수주 성사, 매출 증대에도 이어져 남 대표에 대한 업계의 신뢰도는 높다고 한다. 

기존의 스피치 학원에서는 전달, 원활한 대화능력 위주를 가르치지만, 상대적으로 ‘토킹’을 중요히 여기는 남 대표는 이후 커플, 부부, 친구들이 모여 토킹 테라피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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