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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롯데 수사 재개…신동빈 언제 소환되나
[헤럴드경제]그룹 비자금 수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이인원(69) 롯데그룹 부회장의 사망으로 잠정 중단됐던 검찰의 롯데 수사가 재개된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전 이 부회장 발인을 끝으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보고 수사팀을 재가동할방침이다. 특히 이르면 이번 주부터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26일 이 부회장 사망 이후 수사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초 검찰은 이 부회장을 포함해 3∼4명의 피의자들을 우선 불러 조사한 뒤 다음달 중 신동빈(61) 회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다.

그밖의 주요 소환 대상자로는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았던 소진세(66)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총괄사장),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57)씨 등이 거론됐다.

다만 신 총괄회장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고, 고령으로 건강이 악화한 점 등을 감안해 서면 조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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