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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 시청률, ‘구르미’ 반타작으로 출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준기 아이유 주연의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1, 2회 연속편성으로 안방에 입성, 기존 강자들과 쉽지 않은 경쟁을 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회는 전국 기준 7.4%, 수도권 기준 10.4%를 기록했다. 연이어 방송된 2회분은 전국 기준 9.3%, 수도권 기준 10.4%를 기록했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아이유 이준기를 중심으로 강하늘 남주혁 홍종현 지수 백현 서현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동, 한중 동시 방송으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드라마다. 중국의 스테디셀러를 원작으로 해 고려 왕실로 배경을 바꿔 여주인공이 현대에서 타임슬립(시간여행)해 왕자들과 로맨스를 펼친다는 아찔한 설정으로 스토리를 시작한다. 



이날 1, 2회에서는 21세기에서 신분제 하의 고려시대로 타임슬립한 여주인공 아이유가 좌충우돌하며 고려시대에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안방을 찾았다. 악연으로 얽힌 4황자 왕소(이준기)와 꽃미남 황자들이 대거 출연해 아이유를 중심으로 뒤엉킨 상황들을 연출했다.

’달의 연인‘과 1회 방송에서 나란히 경쟁을 벌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송 3회 만에 15%대를 넘었다. 전국 기준 16.0%, 수도권 기준 17.2%를 기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달의 연인‘의 공격 편성에 9시대에 스페셜 방송분을 편성했다. 스페셜 방송은 전국 5.3%, 수도권 5.5%를 기록했다.
MBC ’몬스터‘는 전국 10.0%, 수도권 10.3%를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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