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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 날씨]선선한 초가을 날씨…해안지역 강풍 주의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30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많이 불겠다.

특히 울릉도와 동해안,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어제와 비슷하나,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8.1도, 인천 20.4도, 수원 16.3도, 춘천 17.1도, 강릉 29.7도, 청주 16.4도, 대전 16.6도, 전주 19.7도, 광주 19.6도, 목포 22.5도, 대구 16.9도, 부산 19.6도, 제주 23.4도 등을 나타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밤사이 비(강수확률 7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상청은 해안 지역 대부분과 서쪽 내륙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피해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 경보가, 서해안 지역에는 예비특보가 발효돼 주의가 필요하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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