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한 매체와 통화에서 더민주의 ‘물타기’ 지적에 대해 “적의 적은 친구라더니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당 논평(김영주 의원 발언) 그대로다. 우병우는 우병우이고 송희영은 송희영이다”면서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나오는 대로 조사해서 처벌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은 이날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초호화 유럽 여행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의 ‘서별관회의 청문회’ 물타기 시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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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페이스북] |
김 최고위원은 “우 수석의 비리 의혹을 덮을 수 없다. 청문회 물타기 시도도 중단돼야 한다”면서 “우 수석 비리 의혹과 언론사 간부의 문제는 엄연히 별개로 수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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