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자원 부국으로, 양국은가스플랜트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특히 최근 우리 기업들의 석유 화학, 건설 등의 수주가 이어지면서 교류액이 급증했다.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
지난해에는 우리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49억7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해 우리 기업의 국가별 해외건설 수주 규모 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서 중요도가 계속 커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올해 대(對)투르크메니스탄 수출금액은 2억7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급증했다.
전경련 박찬호 전무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새로운 경제협력 분야를 개척해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