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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영, 특급체력+브레인 엄친딸…‘수능 368점’
[헤럴드경제] 배우 이시영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똑부러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부사관의 긍지’를 암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영과 러블리즈 서지수는 가수답게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암기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반해 이시영은 빠른 스피드로 ‘부사관의 긍지’를 암기해 ‘진짜 사나이’의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 이시영은 체력 검정에서 윗몸일으키기 58개를 기록하며 여군과 남군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연예계 브레인으로도 이미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지난 2013년 이시영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이시영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 암기과목을 잘했다. 국사 과목을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MC 강호동은 이시영에게 “수능 점수가 어땠냐”고 질문했고 이시영은 “미술을 전공해 예체능계였다. 저랑 같이 공부했던 친구와 수능을 보고 PC방 가서 채점하기 시작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시영은 “그때 친구가 ‘야, 나 언어영역 다 맞았어’라고 말했다”며 “그 친구가 계속해서 ‘다 맞았다’고 말을 했다. 그 결과 그 친구는 400점 만점을 받았다”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나는 그때 368점인가 나왔다. 당시 너무 기뻐 ‘너는 서울대 가고 나는 이화여대 가자’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뉴스를 보니 당시 수능 사상 만점자가 66명이 나왔다”며 “내 점수도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됐다. 그래서 그 친구는 서울대를 들어가고 나는 동덕여대를 들어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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