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에는 전국 곳곳이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27일)보다 1∼2도가량 더 떨어져 사실상 고생스러운 여름 무더위는 끝났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역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전라도와 제주도부터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 충청 남부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9월 첫주는 온도가 다시 오름세를 보여 조금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다음 주 수요일(31일)까지 평년(최저 16∼23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9월 1일부터 다시 약간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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