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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코조이, 2분기 실적 발표
2016년 2Q 매출 55.6억 QoQ 66.5% 증가, 영업손실 19.9억으로 적자폭 대폭 감소
-'드래곤라자'영향 매출액 지속 증가, 마케팅비 등 판관비 감소 영향으로 전년비 적자폭 대폭 감소.
-'드래곤라자'중국 론칭, 글로벌 서비스 본격화 및 신규 게임 출시로 하반기부터 매출, 수익 강화 기대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201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5.6억원, 영업손실 19.9억원, 당기순손실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시를 통해 밝힌 2016년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6.5% 증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분기 대비 각각 47.6%, 5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손실 규모는 대폭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월 출시한 신작 '드래곤라자'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역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할 수 있었다.

여기에 재무건전성을 위해 수익성이 없는 일부 게임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이에 따른 무형자산 감액분이 선반영되어 하반기에는 그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반면 3분기에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삼았던 '드래곤라자'의 중국 론칭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CBT 일정에 따라 순항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중화권을 시작으로 한 '드래곤라자'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 큰 성과를 기대한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8월 말 '슬롯소셜카지노'의 대규모 업데이트, 'Vegas Online' CBT, '수라M','MT'시리즈 등 신규 게임 출시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 장민숙 본부장은 "전년도 실적 하락을 감내하면서도 꾸준히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완성도 높고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임직원 전체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며 "금년 2분기까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의 기간이었다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과 서비스 확대로 지금까지의 오랜 투자가 성과로 나타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제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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