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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회장 27일 이인원 부회장 빈소 찾는다
[헤럴드경제= 김성우 기자] 롯데그룹은 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69ㆍ정책본부 본부장)의 장례식 위원장으로 소진세 롯데슈퍼 총괄사장(61ㆍ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이 선임됐다고 알렸다.
이인원 (사진 오른쪽)

롯데그룹은 26일 메시지를 통해 “(이 부회장의 장례식) 조문은 2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고, 발인일은 30일 화요일”이라며 “빈소는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별관3층)”이라고 했다.

장례식을 진행하는 장례위원단에는 위원장으로 소 총괄사장이 나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도 26일 오전께 조문에 나설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시간은 파악되지 않았다.

롯데그룹 측은 이전 문자에서 ”故 이 부회장의 비보를 경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헌신적으로 롯데의 기틀을 마련하신 이인원 부회장님이 고인이 되셨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현재 롯데그룹은 현대 아산병원에 빈소를 마련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조문객을 받지 않는다.

한편 경찰은 이 부회장을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사”라며 “타살혐의점이 없다”고 밝혔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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