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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택용지 ‘최고 3023대 1’…원주기업도시 대박행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원주기업도시<조감도>가 이달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원주기업도시 단독 14구역에 있는 총 21개 필지다. 지난 24~25일 접수에서 총 2만1309건이 몰리며 평균 1014대 1, 최고 30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각 필지는 최고 3층(1층 필로티 구성시 최고 4층)까지 지을 수 있는 용지다. 


오는 29일부터는 주차26블록 주차장용지와 상업19블록 상업용지의 일정이 진행된다. 29일에 접수ㆍ개찰을, 30~31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모든 일정은 원주기업도시에서 진행된다. 주차장용지는 최고 3층 이하, 상업용지는 최저 7층 이상 지을 수 있다.

이번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성공적인 마감으로 원주기업도시는 앞서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최고 9300대 1)와 주차장용지(약 4300대 1)를 비롯해 최고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공동주택용지 등 성공 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업계에서는 원주기업도시의 인기요인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를 꼽는다.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로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인천공항까지 50분, 청량리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중앙선 고속화 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로 각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은 점도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원주기업도시의 공정률은 현재 70% 이상이다. 앞서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등이 입주했다. 애플라인드, 리더스푸드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비알팜, 삼익제약 등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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