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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입성 의원 154명 재산공개]국민의당 박준영 정치자금 가장 많아…평균은 1100만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20대 국회에 첫 입성해 정치자금계좌 개설을 신고한 의원 중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의 정치자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이 신고한 정치자금의 평균은 1100만원 상당이었다. 

국민의 당 박준영의원
헤럴드경제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54 명의 재산등록을 살펴본 결과, 전체 의원 중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이하 정치자금계좌)를 신고한 의원은 56명으로 이중, 박준영 의원이 가장 많은 금액인 1억6055만원을 신고했다.

정치자금계좌에는 후원금, 당지원비, 기탁금 등을 넣을 수 있으며 특히 후원회를 둔 정치인은 반드시 정치자금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국회 감사담당관실, 중앙선관위 관계자의 설명을 종합하면 56명외에 나머지 98명은 신고기준일은 5월 30일까지 정치자금계좌를 개설하지지 않은 의원들이다.

김정재 새누리당 의원이 3451만원, 같은 당의 정유섭 의원이 2690만원을 신고해 박 의원의 뒤를 이었다.

신고한 의원들의 평균 1101만원을 정치자금으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3명의 의원들이 1000만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신고했다.

국민의당의 정동영, 새누리당의 이양수, 곽상도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이 10만원 이하의 정치자금을 신고했다. 특히 국민의당의 김수민 의원은 5000원, 새누리당의 정양석 의원은 8000원, 무모속 김종훈 의원은 4000원의 정치자금을 신고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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