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예약 사이트 기업인 호텔엔조이는 2016년 7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접속 이용자수(PC, 모바일웹, 어플)가 6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내부 집계에 따르면, 2015년 대비 7월 PC사이트와 모바일웹, App을 이용한 총 접속이용자수가 올해 7월 총 131만명으로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66.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호텔엔조이 App이 새롭게 출시되며 유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그 밖에도 총 예약 건수는 2015년 7월 기준 40,882건에서 2016년 7월 기준 48,188건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 17.9% 증가하였고 2015년 7월 판매된 객실판매액 63억원에서 2016년 7월에는 객실판매액이 약 80억원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27.0%의 상승률을 보였다.

예약 고객 1인당 평균 단가는 19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기존 국내 제휴 2,500개 호텔에서 부티크관을 신설하여 퀄리티 있는 중소형 호텔 수직제휴를 7월부터 시작하여 하반기 객실 판매액 및 제휴점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3년 국내 호텔예약 사이트로 출범한 호텔엔조이는 현재 국내외 21만개의 호텔을 예약판매하고 있으며, 100만 이상의 자체회원과 2,000만명 이상의 제휴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객실판매액 700억원을 달성하여 출범 이래 4,902%의 성장율을 보인 바 있으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여수세계박람회 등의 공식숙박대행사로 활약하여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