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 쿠첸은 35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밥의 유형, 전기밥솥으로 집에서 꼭 해먹고 싶은 밥 등 ‘밥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 10명 중 6명(59%)은 ‘가마솥밥’을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뒤이어 ‘돌솥밥(31%)’, ‘누룽지밥(6%)’ 등의 순이었다. (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정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밥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들은 ‘가마솥밥(55%)’을 첫손으로 꼽았고 ‘돌솥밥(19%)’, ‘누룽지밥(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기밥솥으로 조리가 가능하다면 집에서 가장 해먹고 싶은 밥을 묻는 질문에도 ‘가마솥밥(47%)’이란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으며 ‘돌솥밥(31%)’, ‘누룽지밥(15%)’이란 응답이 뒤를 따랐다.
응답자들은 밥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불 조절(40%)’을 가장 많이 꼬았으며 ‘물 양 조절(33%)’, ‘용기(14%)’ 등을 꼽는 응답자들도 있었다.
응답자들은 혼자 밥을 먹는 ‘혼밥’ 상황에서 함께 식사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배우 송중기(36%)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박신혜(15%), 마동석(14%), 손호준(10%), 김우빈(7%), 류준열(6%) 등도 선호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정성이 담긴 밥 한끼와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혜자가(35%), 차승원(23%), 이영애(10%) 등을 꼽았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설문에 앞서 신제품을 개발하기 전 자체적으로 진행한 소비자와 연구원 대상 밥맛 평가 및 설문에서도 이번 조사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밥의 유형이 ‘가마솥밥’과 ‘돌솥밥’으로 나타나 이를 신제품 메뉴에 넣기 위한 개발에 돌입, 기존 밥솥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전기압력밥솥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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