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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株, 그룹 2인자 비보에 ‘혼조세’
[헤럴드경제] 롯데그룹 2인자로 불리는 이인원(69) 그룹정책본부장(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에서 롯데그룹주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0.06% 떨어져 158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0.45% 내린 4만3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0.14% 하락한 3만4500원을, 롯데손해보험도 0.39% 빠져 2545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롯데쇼핑(0.25%)과 롯데제과(0.29%)은 각각 0.25%, 0.29%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롯데그룹내 2인자로 불리는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이 검찰 출석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이 부회장을 횡령·배임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6일 오전 7시10분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 인근 나무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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