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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e렛츠런]9월 한 달간 과천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진다…대상경주ㆍ특별경주 5차례 진행
[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9월 한 달간 대상경주와 특별경주가 5차례 진행되고, 여름철에 시작된 야간경마도 연장시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따르면 9월에는 총 72개의 경주가 진행되고, 명절 추석이 있는 9월 셋째 주만 전국적으로 경마가 없다. 72개 경주 중 50개가 국산마 경주고, 혼합경주 14개, 산지통합 경주 8개다. 토요일에는 13개 경주가, 일요일에는 11개 경주가 각각 시행된다.

우선 대상경주와 특별경주 5개가 열린다. 코리아컵 하루 전날인 9월 10일 특별경주로 3개 경주가 편성됐다. STC트로피(1400m, 상금 1억5000만원)와 HKJC트로피(1200m, 상금 2억원), HRI트로피(2000m, 상금 1억5000만원)가 각각 제5경주와 제6경주, 제11경주로 펼쳐진다. 그 외에 명칭부여 경주인 MJC트로피도 제4경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사진[사진=렛츠런파크]

이어 11일에는 세계 최강 경마 시행국의 경주마들이 대거 참여하는 코리아컵이 개최된다. 1800m 장거리 ‘코리아컵(GⅠ)‘과 1200m 단거리 ’코리아 스프린트(GⅠ)’ 두 경주가 총 상금 17억을 놓고 제8경주와 제10경주로 진행된다. 두 경주 모두 거리와 부담중량을 제외하면 경주특성(혼합, 3세 이상, 레이팅오픈)이 동일하다. 경주당 경주마 최대출전두수는 16두고, 한국 8두, 외국 8두로 출전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외국 출전마 16두의 윤곽이 잡힌 가운데 한국 출전마는 ‘출전마 선정위원회’에서 경주성적, 기타 경주성적, 레이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 지역별 출전쿼터는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의 경주마를 선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경마가 계속 진행된다. 열대야가 지속되자 당초 8월까지만 시행하기로 했던 야간경마를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 고객들은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간경마를 즐길 수 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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