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고가의 오토바이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이 여성은 청두의 번화가에서 3000만원 상당의 할리 데이비슨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 여성은 무릎까지 꿇으면서 남자에게 청혼했다.
넷이즈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내가 직접 벌어서 산 할리야! 나랑 결혼해줘!”라는 말을 남겼다. 행운의 주인공인 남성은 그 자리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결혼을 승낙했다.
주변 사람은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중국 네티즌은 ‘이런 여자 어디서 만나냐?’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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