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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일반상업용지 공급
-자족시설용지 4필지, 일반상업용지 8필지 공급

-지구 내 코스트코 부지 계약체결,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예정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내 자족시설용지 4필지(2만8983㎡), 일반상업용지 8필지(2만13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자족9-1ㆍ11-1ㆍ11-2ㆍ21-1)는 지구 내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 안에 있다. 도시형공장 외에 의료ㆍ교육연구ㆍ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된다. 최근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인근 U1구역은 완판되는 등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LH는 전했다. 자동차 5분거리의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 가능하다. 


3.3㎡당 공급 예정가격은 1300만원대다. 지구 내 상업용지에 비해 2분의 1~3분의 1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경쟁력 있는 우량토지라고 LH는 강조했다.

대금납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다. 다음달 1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ㆍ개찰을 한다. 계약체결 예정일은 9월 8일이다.

8필지가 공급되는 일반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472㎡~1만1657㎡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층수 10층까지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795만~1960만원선이다.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구라는 게 LH 설명이다. 올해 초 공급한 근린상업용지는 평균낙찰률이 147%, 최고낙찰률은 209%다. 역세권 업무용지도 평균낙찰률 232%, 최고낙찰률 252%를 보였다. 평당 최고 낙찰가격은 4800백만원을 웃돌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LH 관계자는 “미사역 근처의 중심상업용지, 업무용지가 모두 성황리에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ㆍ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ㆍ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노인복지주택 제외) 등이 설치 가능하다.

입찰신청ㆍ개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9월 2일 이뤄진다. 계약체결은 9월 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36,7858)로 문의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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