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근로자들이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직접 만들어 지난 19일 첫 공연을 시작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음악회를 열어, 그 동안의 노고를 씻고 가족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힐링과 감사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에서 1백일 이상 근무한 8천여명 근로자의 땀과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타워를 만든 사람들(Wall of fame)’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기념물. 완공 후 2천여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
근로자들을 위한 응원 이벤트도 온라인에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는 롯데월드타워 SNS에서 ‘현장에 보내는 백만 팬의 감사편지’ 이벤트를 통해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접수해 음악회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공개하고, 근로자들이 땀 흘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고층 현장을 360도 VR 영상으로 촬영해 유투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새 역사를 만들고 있는 근로자들, 그리고 그들이 열심히 땀 흘릴 수 있도록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