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국산 여아용 애니메이션 ‘소피루비’가 오는 30일 오후 7시 EBS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

‘소피루비’는 13살 소녀 ‘루비’가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스케치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19세의 ‘소피’로 변신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오공은 “‘소피루비’는 스케치북에 각 직업의 전문가를 그리면 주인공이 그와 동일하게 변신하는 최초의 DIY 마법 변신물”이라며 “나무치료사, 아쿠아리스트, 음식평론가, 부동산중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을 펼치는 주인공을 통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소망을 간접적으로 실현시켜주고, 다양한 직업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할 시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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