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산강유역환경청, 두꺼비와 섬진강 자연환경 홍보물 보급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섬진강의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담은 온라인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해 자체 SNS를 통해 보급 및 확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포털사이트나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섬진강두꺼비’로 검색하거나,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ysg) 팝업창을 클릭하면 보다 쉽게 볼 수 있다.

이번 홍보물은 ‘섬진강 두꺼비, 집으로 가는 길’ 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카드뉴스, 블로그기사, 인포그래픽 등 다양하게 제작됐다.

매년 봄철이면 두꺼비가 섬진강에서 산란을 위해 산과 강을 오가면서 도로나 농수로에서 많이 희생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홍보물 제목을 선정하게 됐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섬진강 권역의 지자체, 민간단체, 생태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함께 만든 홍보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영산강청은 설명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수달서식지 지정이나 생태이동 통로 제작, 토종어류 방류 등 다양한 환경보전사업들을 펼쳐가고 있으나 지역민의 관심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 민간단체는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섬진강보성강을사랑하는사람들, 섬진강두꺼비생태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가 함께한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