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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기대 광명시장,“미안합니다..폭염때문에 재미봤습니다”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오고있다. 폭염 속에서 광명동굴은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동굴을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연일 상종가’다. 관광객이 많으면 그만큼 입장료 수입은 늘어난다. 기록적인 폭염속에서 광명동굴은 기록적인 수입을 올렸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폭염피해 시민에게 미안합니다만, 올해 광명동굴은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8월 동굴개방 이후 총 누적관광객은 299만83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지난해 4월 유료화 이후 지금까지 광명동굴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200만5391명이다

광복절 연휴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광객 7만여 명이 광명동굴을 찾은데 이어, 지난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객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져 6일 동안에도 7만199명이 방문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과 카카오내비에서도 광명동굴이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SK텔레콤 T맵 이용자들은 지난 12∼15일 연휴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1위)에 이어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展)’이 열린 광명동굴이 검색어 2위, 이케아 광명점이 3위로 가장 많이 검색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내비 이용자들도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이케아 광명점, 광명동굴 순서로 많이 검색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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