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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2016년 제2회 미래농협포럼…쌀 수급 동향과 농협 쌀 사업 주제로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3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쌀 수급 동향과 농협 쌀사업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2016년 제2회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원석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은 “올해 계속된 쌀값 하락으로 수확기와 단경기간의 역계절 진폭이 커지고 있는데다 풍작까지 예상되고 있어 쌀농가의 소득하락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경영악화가 우려된다”며 “포럼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에게 쌀 과잉 해결방안과 농협 쌀 사업의 바람직한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16년 제2회 미래농협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번 포럼에는 고려대 한두봉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김한호 교수(주제발표),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관, 농협RPC 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광천 사무총장,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병희 사무총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자혜 회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훈 곡물관측실장, 농협중앙회 주철 양곡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쌀 과잉 해소를 위한 생산조정 및 소비촉진 등 수급안정대책과 함께 RPC 경영안정대책 등 농협 쌀 사업의 혁신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지역농협 RPC 관계자들, 농협 임직원들을 비롯한 농업계에서도 다수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해 이번에 다섯 번째를 맞는 미래농협포럼은 농업·농촌·농협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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