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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광고제 8월 25일 개막.. 진화된 맞춤 타겟 광고 만난다

유니드컴즈,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된 페이스북 광고 솔루션 ‘타겟북’ 선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15 한국 인터넷 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의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약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및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세는 매년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 하는 선진 기술의 광고 플랫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8월 25일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한중일 디지털 신 삼국지’를 주제로 한 ‘부산국제광고제 Ad:Tech@AD STARS’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애드테크와 2008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광고제 애드스타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출품한 2만여 점의 광고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 미디어, 마케팅, 솔루션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와 워크숍,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모바일 광고 시장에 특화된 유니드컴즈의 ‘타겟북’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e-커머스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인 타겟북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정규 광고를 편리하고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판매되는 상품을 광고 소재로 활용하여 직접적으로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기 때문에 기존 참여형 광고 및 비정규적 바이럴마케팅과는 확연히 구별된다.

자체 빅데이터 수집/분석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철저한 고객 분석이 이루어지고 12가지 그룹별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리타게팅, 리마케팅, 프로모션 등 가장 효율적인 광고 노출 방식을 설계한다. 여기에 각 고객에 적합한 12가지 랜딩페이지로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소구한다. 클릭률이 저조한 광고는 새로운 소재로 교체하여 안정적인 CTR을 보장하며,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광고 마스터 어드민을 제공해 효율 측정에 투명성을 높인다. 광고 소재 자동화 제작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오토 빌더’ 등도 눈에 띄는 요소다.

유니드컴즈 황윤식 이사는 “이번 부산국제광고제 애드테크 행사는 광고의 정의부터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면서 “선진화된 다양한 광고 시스템이 향후 광고 시장에 폭 넓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겟북을 통해 국내외 광고 시장을 주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타겟북의 부산국제광고제 참여를 기념하여 전문적인 광고 기술과 분석을 통한 모바일 사이트 UI/UX 컨설팅, 운영 수수료 5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립 3년 만에 국내 1천여 곳의 고객사의 SMB(online ecommerce) 모바일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니드컴즈는 GA(google Analytics) 시스템에 기반한 ‘스마트스킨’과 이를 바탕으로 세밀한 오디언스 타게팅이 가능한 광고 솔루션을 선보이며 모바일 광고 전문 에이전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년도 K-글로벌 기업가정신 해외 현지 프로그램(K-Global Entrepreneurship Program)’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알렸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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