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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전자, 메모리카드 누적 생산량 6억개 돌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최근 메모리카드 누적 생산량 6억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른전자의 메모리카드 누적 생산량은 지난 2010년 1억개 돌파를 시작으로 2012년 2억개, 지난해 5억개를 넘어섰다. 지난 5월에는 누적 생산량 6억개를 기록했으며, 7월 기준으로는 6억 23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전자는 “메모리카드 생산량이 증대한 이유는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며 생산효율성을 높인 덕분”이라며 “지난 4년 간 연구개발(R&D) 투자액만 125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바른전자의 메모리카드 월 최대 생산량은 약 1800만개로 5년 만에 230% 상승했다”고 전했다.


메모리카드는 빠른 속도와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저장장치로 주로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블랙박스, 드론 등 다양한 소형 디지털 기기에 사용되고 있다.

바른전자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확산에 따라 사물인터넷용 메모리카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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