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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가 된 호텔…‘AHAF 서울’ 25~28일 개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ㆍAsia Hotel Art Fair) 서울 2016’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아트넷(ART NET)의 주최로 2008년 일본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시작된 AHAF는 각각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페어다. 서울에서는 신라호텔, 그랜드 하얏트, 웨스틴조선호텔, 콘래드호텔 등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동산방화랑, 표갤러리, 오페라갤러리, 유중갤러리, 금산갤러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갤러리들과 미국,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갤러리들까지 아시아 약 50여개 갤러리에서 300여명의 작가, 2000여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AHAF 운영위원회는 호텔 아트페어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호텔 객실의 공간과 짧은 전시기간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외형을 바꿨다. 행사 객실 층과는 별도로 호텔 6층 전 층을 갤러리처럼 화이트큐브 공간으로 바꾸고, 기존 객실 규모의 전시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운영위는 올해에도 JW 메리어트 서울의 7층 전 층을 이용해 다채로운 특별전을 연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협업해 백화점 특별전을 시작으로 상위 등급 회원들 특별 초청, 백화점 라운지 내부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기획으로 마련된 사진작가 조선희의 특별전, BMW의 전용 라운지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이어진다.

행사에 초청되는 VIP 고객들은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권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과, ‘AHAF 홍콩’으로 연계돼 있는 홍콩, 대만, 일본 컬렉터, 국내ㆍ외 미술 관계자 및 컬렉터들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패션브랜드 까스텔바쟉, BMW, 발몽, 브이스파, 삼성증권, 페리에, 클라우드, 베린저, 달팡, 준액자 등이 협찬에 참여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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