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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올림픽 금메달 상금 없어도 ‘돈방석’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116년 만의 여자골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박인비는 상금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대한골프협회 금메달 포상금을 포함해 4억원이 넘는 수입을 챙길 수 있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끝난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리디아 고와 펑샨샨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올림픽에는 프로 대회와 달리 상금이 없지만 투어 우승 못지 않은 포상금을 얻을 수 있다.

우선 대한골프협회는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으로 3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을 책정했다. 여기에 정부의 금메달 포상금 6000만원을 더해 박인비는 3억6000만원을 손에 쥔다.

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연금이 월 100만원씩 주어진다. 일시불로 받을 경우 6720만원이다. 이를 합하면 리우올림픽 금메달로 한꺼번에 총 4억2720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광고 출연과 후원사인 KB금융 보너스 등을 포함하면 박인비는 공식 상금이 없는 올림픽 우승으로도 거액의 수입을 올리게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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