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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포르노 소지자 무더기 검거…전직 교사 포함
[헤럴드경제] 미국 뉴저지 주에서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하고 배포한 사람들이 또 무더기로 체포됐다.

뉴저지 주 크리스토퍼 포리노 법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인터넷으로 아동 포르노 사진을 주고받고, 이를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던 용의자 4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뉴저지 주는 아동 포르노 사진이 인터넷에서 유포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6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체포된 40명의 나이는 어리게는 20세부터 많게는 72세까지 퍼져 있었다.

또 직업을 보면 전직 펜실베이니아 주 학교 교사에서부터 건설 노동자, 전문직 종사자, 학교 구역 관리인 등으로 다양했다.



이들은 모두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뉴저지 주 법에 따르면 아동 포르노 사진 25장 이상을 배포한 것이 확인되면 5년 감옥형에 처한다.

40명이 미성년자와 직접 성접촉을 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당국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뉴저지 주는 지난 4월에도 아동 포르노 유포 혐의자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 16명을 기소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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