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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김해경전철, 번개맨 테마열차 운행 등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 부산김해경전철은 지역문화 인프라 확대와 경전철 수요 창출을 위해 EBS미디어(주)와 지난 8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두 기관은 번개맨 테마열차 운행, EBS미디어 캐릭터 테마역사 설치(김해 연지공원역), 상호 홍보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5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김해경전철(주)은 9월 1일부터 운행 예정인 번개맨 테마열차의 경우, 전국 최초로 차량 내·외부 래핑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 좌석에 ‘번개맨·번개걸’ 조형물이 설치되고, 손잡이에도 번개맨 스틱 등이 래핑되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1일 오전에 열리는 번개맨 열차 운행기념식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부산김해경전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탑승행사 참가자에게는 번개맨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번개맨 테마열차 운행 기념식에는 실제 번개맨이 등장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남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김해경전철이 대중교통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교통·문화·사람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색다른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코코몽 테마열차, 터닝메카드 테마열차에 이어 번개맨 테마열차를 9월 1일부터 운행한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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