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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숏커버링으로 10원 넘게 급등
[헤럴드경제]소폭 상승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크게 올랐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7.6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4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8원 오른 110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그러나 오전부터 외국계 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역외 달러 매수세가 나오면서 환율이 오르기 시작했고, 장중 1120.7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원화 가치가 충분히 올랐다는 인식이 외환시장에 퍼지면서 달러화 매도 포지션 청산(숏커버) 물량이 많이 나와 환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당분간 시장에선 관망 분위기가 짙을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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