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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반카 트럼프가 힐러리한테 기부?…보석 산 돈 힐러리 캠프에 전달돼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큰딸 이반카가 보석을 사면서 지불한 돈이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반카 트럼프(출처=게티이미지)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반카는 보석회사 ‘레이디 그레이’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그러자 ‘레이디 그레이’는 인스타그램에 이반카에게 보내는 편지를 올렸다. 이반카가 이 회사에 보석을 구매할 때 낸 돈을 미국 총기 안전을 위한 단체와 힐러리 클린턴 선거캠프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이다.

 
레이디 그레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편지

‘레이디 그레이’의 보석디자이너 질 마르티넬리는 “비록 이반카가 우리의 제품을 구매했지만 우리의 사회적ㆍ정치적 관점은 트럼프 캠프와 다르다”며 “이반카로부터 주문을 받자마자 이 돈을 우리의 이상에 맞는 곳에 기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레이디 그레이’의 보석들은 온라인에서 60~395달러(약 7만~44만원)에 팔리고 있다. 팝스타 비욘세와 리한나도 이 회사의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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