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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정원, 창업초기기업 R&D 추진 위해 203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창업초기기업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총 203억원을 지원한다.

기정원이 19일 오후 대전 충남대 백마홀에서 2016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 및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에게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설명회 대상기업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1인 창조기업과제(1차) 및 창조경제연계과제 등에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1인 창조기업과제는 신기술 또는 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과제로 올해에는 2회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대상은 1차 지원 대상과제로, 기정원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접수된 527개 과제를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총 15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약 94억원을 지원한다.

창조경제연계과제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추천된 177개 과제를 대상으로, 온라인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총 103개 과제에 대해 약 97억원을 지원한다.

전문엔젤 주도형 고급기술 창업프로그램은 전문엔젤 투자자에게 투자액을 받은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에게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선정기업의 대표자 및 과제책임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업수행 견인을 위해 협약체결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번 협약설명회를 통해 창업초기기업의 윤리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이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원활한 과제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정원은 창업초기기업의 성공적인 R&D 수행과 이를 통한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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