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디스커버리스포츠’, ‘이보크’(랜드로버)에서는 언진 커버 설계에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5일부터 올해 4월 22일까지 제작된 해당 모델 4457대다.
재규어의 F-PACE에서는 시동 모터 케이블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올 3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작된 16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올 8월 2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ㆍ판매한 ‘B200 CDI’ 등 3개 차종 승용차에는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언더커버가 착오로 설치되지 않은 점이 발견됐다. 자칫 보행자와 차량이 충돌하면 보행자의 상해 위험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제작된 B200 CDI 등 3개 차종 5대가 리콜 대상이다. 8월 1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장착)를 받을 수 있다.
화창상사(주)가 수입ㆍ판매한 인디언 ‘CHIEF VINTAGE’ 등 6개 차종 이륜자동차에서는 ECM(엔진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7일부터 2016년 5월 18일까지 제작된 14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4일부터 화창상사(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ECM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랜드로버 080-337-9696, 재규어 080-333-828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080-001-1886), 화창상사㈜(02-2279-0170)로 문의하면 된다.
ny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