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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똘똘한 자회사 ‘라인’ 덕…또 신고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네이버가 장중 80만원을 찍으며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01%(8000원) 오른 7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장 초반 한때 80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네이버는 최근 미국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된 자회사 라인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선 1일과 3일, 17일(보합)을 제외하고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가는 12% 넘게 상승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라인이 성공적으로 기업공개를 마치고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 속에 웹툰, V앱 등 신규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네이버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최근 주가 강세는 라인의 반등세에 연동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라인의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시각이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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