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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문 4ㆍ5ㆍ6 정비예정구역 해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돈의문 4ㆍ5ㆍ6’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을 14차 도시계획원회를 열어 ‘원안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돈의문 4ㆍ5ㆍ6 정비예정구역은 종로구 평동 164일대, 73일대, 165일대에 위치하며, 경희궁자이 아파트의 남동측에 있는 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이 포함된 구역이다.

이들 지역은 각각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했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등 권리 행사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앞서 17일 열린 도계위에선 강동구 고덕1지구 등 2개소, 구로구 개봉1구역ㆍ성북구 월곡 4구역ㆍ도봉구 창5동 244 구역에 대해서도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는 안이 논의됐다. 고덕1지구는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1 이상이 해제를 요청했다.

개봉1, 월곡4, 창5동 244 재개발 지역은 정비예정구역 지정일(2004~2008년)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않아 해제 절차를 밟게 된다.

이들 지역 해제안은 주민공람과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 자치구청장이 요청하면 도계위 본심의를 거쳐 가결 여부가 결정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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