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금강주택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투시도ㆍ이하 리버테라스Ⅰ)’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의 8개동으로 총 944가구다.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는 작년 4월 지구내 첫 분양 이후 공급된 10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마감을 했다. 서울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인기요인이란 점에서 이 단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리버테라스Ⅰ’은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잡는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송파대로ㆍ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해 강남에 쉽게 닿을 수 있다. 남양주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리버테라스Ⅰ’은 일부 가구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단지의 건폐율은 12.8%로 동(棟)간 거리가 넓다. 대형 근린공원과 남양주 한강체육공원도 가깝다. 회사 측은 “분양가는 인근의 별내신도시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곳에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 부지가 있어 통학환경이 좋아질 전망이다. 남양주 일대 개발호재도 있다.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인근 양정역세권 일대를 첨단연구단지ㆍ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리버테라스Ⅰ’은 모든 가구 안방에 테라스 공간을 조성한다. 정원과 텃밭은 물론 부부공간 등으로 쓸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다산신도시에선 처음으로 모든 가구를 5베이ㆍ4룸으로 설계한다. 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ㆍ환기도 잘 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다용도 알파룸, 현관ㆍ주방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여럿 제공해 실용성을 높인다.
단지 안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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