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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물빛공원, 태극기 바람개비가 ‘솔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하철 3ㆍ6호선 연신내역 근처 물빛공원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빛공원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중 하나로, 불법 상행위와 노숙인 상주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였다. 구는 태극기 설치를 시작으로 공원을 순국선열ㆍ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장소로 조성, 일대 분위기를 점차 바꿔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엔 은평 경찰서도 함께 한다. 두 기관은 국가상징물인 태극기를 활용, 공원 이용객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은 10월 9일 한글날까지 진행되며, 구는 바람개비 태극기가 기간동안 지역주민들의 포토존 등 역할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물빛공원에 조성한 태극기 바람개비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키우길 바란다”며 “공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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