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9일 동소문로 22길에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지상 2층, 67.37㎡규모로, 건물 안에는 무역교육장과 제품 판매장 등 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해당 시설을 통해 주민대상 교육, 공정무역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며 센터를 관내 공정무역 활동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개관식은 ㈜페어트레이드코리아(대표 이미영)가 주최ㆍ주관한다. 식은 이미영 대표의 센터 소개와 시설라운딩ㆍ개관 퍼포먼스 이후 김영배 구청장의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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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엔 정형진 구의회의장, 국회의원과 시ㆍ구의원, 공정무역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 또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공정무역센터 개관을 통해 구는 공정무역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구민들에게 공정무역 제품 구매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는 동시에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의 대표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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