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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G20 휴가’ 중국 항저우 시민 경기도 방문 캠페인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G20 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9월 1~7일 특별휴가를 보내게 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민 900만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휴가여행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G20 정상회담은 9월 4~5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열리며, 이에 따라 항저우시는 시내 공장가동을 중지하고 9월 1~7일을 집단휴가기간으로 정했다.

공사는 16일 항저우시를 방문해 현지 중산국제여행사, 항주해외여행사, 절강성CITS 등 주요여행사와 함께 G20 휴가 경기도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항저우 시민이 선호할만한 에버랜드의 판다월드 및 뮤직가든, 가평 쁘띠프랑스, 포천 허브아일랜드 동화펜션,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고양 원마운트, 용인 한국민속촌 등을 집중 홍보하여, 여행사들의 경기도 여행상품 판매와 개발을 독려했다.

앞서 공사는 ‘경기도 태양의 후예 관광상품’을 중국현지에 출시하여 8월 현재 모객 중에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G20휴가기간중 항주에서 2000여명이 한국을 방문, 그 중 800여명이 경기도 에버랜드, 쁘띠프랑스, 캠프그리브스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중국인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에버랜드와 드라마 별그대 촬영지로 잘 알려진 쁘띠프랑스 등 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항저우 시민들에게 환영 기념품을 증정하고, 경기도 30여개 주요 관광지 정보 및 할인내용이 담겨있는 관광 할인쿠폰북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82만 팔로어를 보유한 공사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본 캠페인을 홍보한다. 항저우에서 온 여행객이 경기도 방문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 셔틀버스, 가평 쁘띠프랑스 시티투어 버스 등의 교통정보도 중국 주요 SNS인 웨이보, 큐큐, 위쳇을 통해 홍보한다.

공사는 이번 G20휴가(9.1~7) 경기도 방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곧 이어지는 추석 연휴(9.15~17)와 국경절(10.1~7)까지의 중화권 황금연휴 특수를 적극 활용, 유커의 경기도 방문이 증대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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