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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ㆍ바이오ㆍ의료기기업계 이모저모]
[헤럴드경제] ▶국내 글로벌제약사들, 상반기 사회공헌 매출액 대비 0.47% 225억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가 회원사의 2016년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집계한 결과 30여건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21개 회원사가 참여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들의 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 지원 △환자 지원(건강, 정서, 환경 등) △의과학 발전 △지역사회 기여 등이다. 총액으로는 총 225억 원을 지원했는데 이는 매출액 대비 0.47% 규모이다.

▶파나진 ‘N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키트 허가

PNA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인 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의 ‘PNA클램프 대장암, 피부암(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 및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파나진은 보건복지부가 PNA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결과’를 지난 11일 고시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맞춤형 암치료를 위한 돌연변이 검출 기반 기술’은 암 조직에 소량 발생한 돌연변이를 3시간 이내에 정확히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메디포스트, 올해 취득 특허 13개로 업계 1위

메디포스트가 올해 들어 13개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 해당 부문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의 투여’에 관한 기술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며 이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서 올해 한국거래소 공시 기준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메디포스트는 올해 취득한 13개를 포함해 현재 6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43개가 미국, 유럽 등의 해외에서 취득한 것이다. 질환별로는 알츠하이머 등 뇌신경계 관련 특허가 32건으로 가장 많고 퇴행성 관절염 16건, 폐 질환과 제대혈은행 분야가 각각 5건이며 기타 7건 등이다.

▶테바, 엘러간 제네릭 사업부 인수 완료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가 지난 2일부로 엘러간의 제네릭 사업부(액타비스 제네릭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405억 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수로 테바와 엘러간 두 선도기업의 강점, R&D 역량, 제품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운영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합칠 수 있게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테바는 미국에서 약 338개의 FDA 허가 및 115개 허가신청서(ANDAs)의 계류권을 확보하게 됐다. 유럽에서는 5000건 이상의 출시가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러시아, 동유럽권의 시장에서는 약 600개의 승인 예정 품목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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