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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은 청혼에 안성맞춤? 참가선수들 잇딴 청혼
- 英 경보선수 청혼 등 세 커플 탄생

[헤럴드경제]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6일(한국시간) 남자 경보 20㎞에 출전한 탐 보즈워스가 리우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청혼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즈워스는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즈워스의 남자친구는 청혼을 받아들였다.

지난 13일 열린 남자 경보 20㎞를 6위로 끝낸 보즈워스는 이번 대회에서 탄생한 세 번째 커플이다.

앞서 브라질 여자 럭비대표팀의 이사벨라 세룰로가 지난 9일 여자친구인 경기장 미디어 매니저의 청혼을 받아들인 것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시상식에서 중국의 허쯔가 남자 다이빙 대표선수 친카이의 청혼을 받았다.
한편 영국의 여자 승마대표 샬럿 듀자딘의 남자친구는 경기장에서 ‘지금 결혼해줘’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었지만 두 사람은 이미 약혼 상태여서 새로운 커플의 탄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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