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애플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차는 ‘테슬라’였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누군가 미국 애플 본사 주차장에 줄지어 있는 테슬라 자동차 사진을 찍어 웹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렸다.

애플 주차장에는 테슬라가 처음 출시한 테슬라 로드스터부터 테슬라S에 연초에 출시한 테슬라X SUV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들이 주차돼 있었다. 

사진=레딧

애플 직원들의 못말리는 테슬라 사랑 덕에 테슬라는 ‘팔로 알토 캠리(Camry)’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팔로 알토는 애플 본사가 위치한 지역의 이름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 사무실 주변에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소가 잘 갖춰져있다”며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애플의 직원들은 테슬라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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