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자동차 클리닝 관리 시스템을 선도하다

[헤럴드경제] 올인원카는 차량 내부 클리닝 전문가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를 정해 방문하여 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진드기, 바이러스, 세균을 제거한 뒤 원래대로 세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인원카의 이광재 대표는 10여 년간 차량클리닝 전문가로 활동하며, 2년 전 실내클리닝, 에바클리닝 등을 전문으로 한 사업자를 출범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시도하여 수도권, 강원, 경상도와 충청도, 전북 지역에 총 1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인원카에서는 시트 탈거, 천장 작업, 시트클리닝, 실내내부 클리닝, 통풍구 스팀작업, 시트 및 내부 스팀작업, 바닥 클리닝, 매트 시공, 플루건 소독 순서를 ‘1대 1교육’ 원칙으로 2-3주 코스를 거치게 한 뒤 실전에 투입하는 체계로 되어 있으며, 차량의 높이와 좌석 배치 상황을 충분히 교육하고 가맹을 내 주며 사무실이나 매장이 필요하지 않아 합리적인 서비스 가격대 책정이 강점이다. 가맹주들을 위해서는 시/군/구 지역별로 2개 가맹을 최대로 잡고 있어 상권을 보호하며, 고객들을 위해서는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 경고제를 시행하여 경고 3회시 가맹을 해지해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올인원카를 찾는 고객들은 바쁜 일정으로 내부 청소를 직접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호흡기 질병이 유행하고 어린 아이들이 차량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들이 연 1회 이상 찾는 편이라고 전한다. 곰팡이를 제거하고, 고온스팀살균을 거쳐 플루건 항균처리를 하는 3단계 실내클리닝,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블로워모터 증발기인 에바포레이터 장치를 청소하는 에바클리닝의 인기가 특히 높다. 오/폐수가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주차장, 주택가 주변 등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어디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올인원카 시스템의 매력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사업자출범에 대한 의지를 다진 계기가 바로 초창기 가맹주 시절 초기비용이 낮은 대신, 지나친 유지비와 홍보부족으로 고생을 했던 쓰라린 경험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대표는 올인원카의 시스템이 가맹점의 갑을관계보다는 협동조합과 비슷한 형태라고 한다. 이 대표는 대표직에 있으면서도 직접 영업하고 현장에 나가는 업무를 지금도 수행 중이다.  특히 초기 창업비용이 저렴한데다 클리닝에 필요한 스팀세척기, 고압세척기, 스팀청소기, 진공청소기 등 장비와 소모품을 본사에게 제공하고, 창업한지 얼마 안 되는 점주들을 위해 영업과 경영 외적으로 신경 쓸 일이 없도록 정보와 지식을 꾸준히 전달해 퇴직 후 창업, 소자본 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창업 이후로도 여느 프랜차이즈들이 본사의 마진을 늘리고자 가맹점주들에게 장비나 약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규모를 키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렇듯 기업가 정신의 포부와 사업자로서의 신중함을 동시에 가진 이 대표는 철저한 관리로 상생을 꾀하는 자동차 토탈관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