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레이더P’의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34.1%로 집계돼 지난 조사 대비 1.4% 포인트 상승했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집계 대비 1.1% 포인트 오른 33.8%를 기록했고, 전당대회 당일인 9일에도 34.4%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다음날부터는 33.9%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담당했던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또한 소폭 상승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주간 집계 대비 0.3% 포인트 오른 34.9%로 올랐고 부정평가는 0.3% 포인트 내린 5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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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리얼미터] |
아울러 호남 출신이자 핵심 친박인 이정현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충청대망론’의 반 총장 또한 탄력을 받고 있다. 반 총장의 지지도는 지난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올라 23%를 기록했고 3주 연속 상승했다. 반 총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9.8%),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8.6%)를 누르고 2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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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리얼미터] |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성인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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