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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국영선사 FESCO, 부산신항 추가 기항
BNCT, 한ㆍ중ㆍ러 주2항차 서비스 시작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아시아 최초 수직배열 컨테이너터미널인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은 러시아 최대 국영 선사인 FESCO를 고객 선사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BNCT가 FESCO의 중국과 한국, 러시아를 연결하는 CRN(Russia China North) 서비스를 유치하면서 이루어졌다.

FESCO는 기존에 부산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에 선박 두 척만을 투입햇으나, 중국을 추가 기항하면서 최적의 서비스 일정 확보를 위해 선박 1척을 추가 투입하여 동북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700TEU급 선박 3척이 투입되는 CRN서비스는 지난 8일 ‘MV KAPITAN MASLOV’호 입항을 시작으로 BNCT에 주 2항차로 기항하게 되며, 각각 러시아와 중국에서 출발하여 부산항에 도착하게 된다. 기항지는 보스토치니, 블라디보스톡, 부산, 신강, 청도, 상해, 닝보, 부산, 보스토치니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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