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북 구미시 도량주공1ㆍ2단지 재건축인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일반 363가구, 조합 897가구) 규모다. 구미에서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건축 단지인 만큼 도심의 교육,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도산초ㆍ구미여고가 있다. 도산초 방향으로 육교가 조성돼 차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하다. 구미중ㆍ구미고는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시청, 시립 문화예술회관, 시민운동장,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좋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뒤편으로 6만5000㎡ 규모의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돼 있어 ‘숲세권’이다. 금오산과 차량으로 10분 대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 종합경기장, 축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등 체육시설과 자전거도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 탐방로, 계절꽃길, 갈대밭 등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도량동에 북구미 나들목이 2019년 완공되면 광역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구미에는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형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는 3228개다. 2020년 제5산업단지까지 준공하면 고용유발인구는 약 22만명이 예상된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64-4번지에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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