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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빌, 2분기 최대매출 달성에 오름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게임빌이 2분기 분기사상 최대 매출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게임빌은 전날보다 1.88% 오른 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게임빌은 지난 2분기 매출 43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8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

순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상반기 매출은 840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15%, 293%씩 증가했다. 반기 매출 역시 8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다.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59%를 차지했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매출은 38% 성장하면서 호조를 보였다.

게임빌 관계자는 ‘별이되어라!’ ‘드래곤 블레이즈’ ‘크리티카-천상의 기사단’ ‘크로매틱소울’ ‘MLB 퍼펙트 이닝 16’ 등 국내외 히트작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한 ‘마스커레이드’에 이어 ‘데빌리언’ ‘나인하츠’ ‘워오브크라운’ 등 글로벌향 대작들을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며 위치기반 서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각적인 방식의 신작 모바일게임 제작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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