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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12일 오픈…1671가구 분양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2일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0~115㎡,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모두 167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 입지는 현재 공사 중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가깝고 KTX 신경주역과도 차로 20여분 거리다.

경주 도심과 현곡지구를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가 현재 4차선 확장 공사 중이며 인근에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가 위치한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4Bay 신평면 설계가 74, 84A, 84B, 95타입에 적용되고 펜트하우스인 115A타입에는 5Bay 설계도 적용된다.

84D타입은 주방 쪽에 창을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한 2면 개방형 탑상형구조로 설계했으며 115A타입에는 3군데의 테라스, 115B타입에는 4군데의 테라스를 적용했다.

단지내에는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한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수변공간)이 들어서며 중앙에 6000㎡의 대규모 공원과 단지를 순환하는 1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사진설명: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체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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