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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 폭염, 한낮 40도…160일째 무더위
[헤럴드경제] 한반도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도 한낮 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 등 살인적인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9일 일본기상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후현 다지미시의 낮 기온이 39도 4분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160일째 이어져 관측 사상 최대로 기록됐다.

이러한 무더위는 9일인 오늘 계속 이어져 한낮기온 도쿄 36도, 큐슈 35도로 예상. 고후현, 나가노현은 사람 체온을 훌쩍 뛰어넘는 40도로 예보됐다.

기상협회는 “야외활동은 물론 실내에서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며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에어컨을 가동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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